예로부터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 사람들이 힘이 세다는 말이있습니다. `벌교에 가거든 주먹자랑 하지 마라` 이말은 특히 벌교의 지역 특산물인 꼬막을 더욱 유명하게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단지 꼬막을 즐긴다고 해서 힘이 세지지는 않겠지만,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 있는 꼬막이 건강식품인 것만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꼬막은 앞바다의 지린석 특성 때문에 벌교산이 최고로 대접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고흥반도와 여수반도가 감싸는 벌교의 앞바다 여자만 갯벌은 꼬막 서식에 최적을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꼬막 효능과 부작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줄로 보는 꼬막 효능

  • 간 기능 개선
  • 피로 회복
  • 혈관 건강
  • 뼈 건강
  • 빈혈 예방
  • 다이어트

 

먼저, 꼬막에는 손상된 간을 회복시켜주는 타우린, 베타인 성분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독소를 간밖으로 배출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간의 피로를 풀어주고 간의 기능을 개선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꼬막 효능중 타우린 성분은 피로를 회복해주는 효능, 혈전생성 억제(혈관 건강), 콜레스테롤 배출 효과도 가지고 있는데요. 새꼬막 100그램에는 타우린 822mg 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에너지 드링크 아시나요? 에너지 드링크 120ml 에 든 타우린 양 1,000mg 에 맞먹는 수치 입니다. 고등어의 10배, 오징어의 3배 정도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특히 피로회복에 아주 탁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더불어, 타우린 성분과 같이 베타인 성분도 말씀드렸는데요. 이 베타인 성분은 알코올이 간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어 숙취해소에도 아주 좋다고 합니다. 

 


 

 


 

꼬막에는 크게 알려진 셀레늄, 칼슘, 철분, 핵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뼈를 튼튼하게 해주며 골다공증 예방, 아이들의 성장에도 좋으며 특히 셀레늄 성분은 노화를 억제 시켜주는 성분으로서 활성산소로 인한 질병, 세포의 산화를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철분의 성분은 다들 아시겠지만 빈혈을 예방해주며, 핵산이라는 성분은 외부로부터의 바이러스를 몸으로 못들어오게 차단시켜주기 때문에 면역력 강화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꼬막 효능에는 우리 몸에 좋은 다양한 이점들이 있는데요. 하지만, 꼬막도 다른 음식들처럼 주의해야할 내용이 있습니다. 부작용을 한번 볼까요?

 

꼬막 부작용

대부분의 조개류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몸이 차가우신분은 적당량만 섭취하시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만약 과다 섭취를 하게 되면 보통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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